당진~광명 간 고속도로(서해안 고속도로) 건설 탄력
2023-11-22 오후 16:49:32

당진~광명 간 고속도로(서해안 고속도로) 건설 탄력

당진시의회 건의안, 충남시·군협의회 채택 '추진박차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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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진~광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.


10일 논산시청에서 열린 충남시군의회의장단 협의회에서 발언하는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. 당진시 제공.
당진시의회는 10일 논산시청에서 열린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‘당진~광명고속도로 민자 적격성 조사 조속 통과 및 신속추진 건의문’을 전달했다.

충남 시·군의회의장단은 당진시의회의 건의문을 즉각 채택하고 220만 도민의 뜻을 모아 제2서해대교로 불리는 당진~광명고속도로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.

건의문에는 서해안 고속도로 상습정체로 제2서해대교 건설의 절실함을 호소한 뒤 대통령과 충남지사의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.

실제 2022년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서해안 고속도로의 상습정체로 인한 위험과 국토균형발전, 국민편익증진, 관광산업 발전 등을 위해 제2서해대교 건설을 공약으로 낸 바 있다.

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은 “새로운 고속도로가 완성되기까지 첫 삽을 뜨고도 10년 안팎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가적 차원의 관심과 지원으로 제2서해대교 건설을 단 하루라도 앞당겨야 한다”며“당진~광명고속도로는 서해안 산업단지 개발과 급증하는 물류수요 대응의 해결안이자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할 동력이 될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

한편, 서산시의회와 태안군의회도 당진~광명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의회차원의 건의안 채택을 검토하는 등 당진시의회와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.



출처 : 디트NEWS24(http://www.dtnews24.com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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