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택당진항 배후기지 '송악물류단지' 현대엔지니어링 착공
송악물류 2022-05-03 오전 11:14:21

정부, 2030년까지 5조9천억원 투자
평택당진항을 수도권 산업지원항만
서해권 해양관광 거점으로 집중 육성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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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택당진항은 현재 국내 최대 자동차 전용부두로 9년 연속 완성 자동차 물동량 1위를 기록했으며 물류처리능력 기준 전국 5위의 국가관리 무역항으로, 물류거점으로서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.

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월 한달 간 평택당진항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2월 누적 자동차 물동량이 25만3천대로 전년동기(22만9천대) 대비 약 10% 증가했다고 밝혔다.

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평택당진항 주요품목인 자동차 물동량이 상승하는 성과를 이루냈으며 평택당진항의 물동량 상승에 맞춰 정부의 대규모 투자가 평택당진항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.

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오는 2030년까지 총 5조9천억원을 투자하여 평택당진항을 수도권 산업지원항만 및 서해권 해양관광 거점 항만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.

정부의 대규모 투자 및 평택당진항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평택당진항의 배후물류단지인 송악물류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.

송악물류단지는 충남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 880답 일원에 69만5천700㎡(21만여평)의 대규모 물류단지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책임시공하고 KB증권에서 금융을 맡아 조성중이다.

송악물류단지가 많은 물류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충청권의 물류수요를 해소할 수 있는 최적의 물류단지이자 수도권 및 충남지역의 대표 유통형 물류단지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산업단지이기 때문이다.

송악과 평택당진항이 직접 연결되는 진입도로(연륙교)가 예정되어있어 개통될 시 평택당진항과 연계하여 항만물류 클러스터 구축이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.

또한,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추어 물류이동에 용이하여 물류비용 절감에도 크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.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와 인접해있어 빠른 도로진입이 가능하며 개통예정인 서해안복선전철 합덕역,인주역과 인접해있는 위치로 개통시 도로뿐만 아니라 철도이용에도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.

당진시 교통과 관계자는 “산단 내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고 물류량 활성화와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

평택당진항 송악물류단지는 지난해 1단계 사전입주자 모집이 모두 완료되었으며 지난달 현대엔지니어링에서 착공해 조성공사중이다.

출처 : http://www.housingherald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43483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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